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블로그에 게재하기 위해서는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승인이 잘 안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과정을 "애드고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애드고시 통과 비법 관련해서 검색 해보면 어떻게 해야지만 애드고시를 통과할 수 있다는 일종의 법칙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글의 분량이 일정 이상 되어야 한다. 500자 이상, 1000자 이상.
2. 글 중간 중간에 이미지를 넣어줘야 한다.
3. 글 개수가 20, 30개는 되어야 한다.
4. 정보성 있는 글을 써야 한다.
그런데, 짧은 글들만 있는 이 블로그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을 받으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받게 됩니다. 이메일의 제목은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였습니다.
제 경우를 봤을 때는 꼭 위의 법칙을 따라야지만 승인을 받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개발한 스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한 용도로 쓰여진 아무 의미 없는 글들이 이 블로그에는 많거든요. 한번 희로인11 블로그 둘러보세요. 의미 있는 글이 거의 없습니다. ㅋㅋ 그냥 제 스킨 소개하는 글만 조금 정성을 쏟았지, 나머지는 정보성이 전혀 없는 글들이거든요.
이 글을 읽은 분들도 애드센스 승인 꼭 받게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맺겠습니다. 제가 받았다면, 여러분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 저는 유료 티스토리 스킨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몇 차례 무료 스킨을 개발해서 배포했었는데, 이번에 유료로 배포하려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만든 스킨이 누군가가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구매하고 싶은 만큼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무료로 배포된 스킨은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한번쯤은 테스트삼아 사용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료로 배포된 스킨은 시험삼아 설치해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렵게 번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신중하게 살펴볼 것입니다. 저는 그 평가를 받고 싶은 것입니다.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또 많다면 저는 그만큼의 가치를 만들어낸 것이죠. 저는 그것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